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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성추행 혐의, 처벌 감경의 골든타임: 왜 ‘피해자 합의’가 핵심 열쇠인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혹은 억울한 오해로 성추행 혐의를 받게 되셨습니까? 눈앞이 캄캄해지고, 지난 시간들이 후회와 자책으로 얼룩져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듯한 고통을 겪고 계실 것입니다. 경찰 조사를 앞두고, 혹은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좌절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섣부른 포기는 금물입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존재하며, 그 길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바로 ‘피해자와의 합의’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찰 출신 성추행전문변호사, 법률사무소 심우(心友)입니다. 저는 수사관으로서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변호사로서 의뢰인의 막막한 심정을 헤아리며 수많은 성범죄 사건의 시작과 끝을 함께해왔습니다. 이 모든 경험을 통해 제가 단언컨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성추행 사건에서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는 형사 처벌 수위를 결정적으로 낮추는 데 가장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단순히 금전적 보상을 통해 ‘용서’를 구하는 차원을 넘어, 법원이 피고인의 처벌 수위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강력한 ‘양형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이 글을 시작으로, 저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분들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성추행 합의’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이어질 세 개의 문단에 걸쳐, 성추행 합의가 가지는 법률적 의미와 효력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합의를 위한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지, 섣부른 접근이 왜 오히려 돌이킬 수 없는 ‘독’이 되는지, 그리고 왜 반드시 변호사의 전문적인 조력을 통해 합의를 진행해야만 하는지,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핵심 사항들을 명확하고 상세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부디 이 글이 어두운 터널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성추행 합의, ‘어떤 사건’이냐에 따라 전략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앞서 ‘피해자와의 합의’가 처벌 감경의 핵심 열쇠라고 강조 드렸습니다. 하지만 모든 성추행 사건이 똑같은 무게와 성격을 갖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떤 혐의가 적용되었는지에 따라 사건의 심각성, 법정형의 상한선, 그리고 합의 과정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법리적 쟁점이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성추행 합의의 첫걸음은, 내가 연루된 사건의 법적 성격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무작정 ‘죄송하다’며 용서를 구하는 것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경찰 출신 변호사로서 수많은 사건을 다루며, 저는 혐의의 종류에 따라 대응 전략을 얼마나 정교하게 세우는지가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왔습니다. 지금부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성추행 유형과 각 유형별 핵심 법적 쟁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1. 강제추행 (형법 제298조) : ‘기습추행’의 덫과 폭행·협박의 법리
가장 대표적인 성추행 유형입니다. 회식 자리에서 동료의 어깨나 허리에 손을 올리는 행위, 길에서 갑자기 상대방의 신체를 만지는 행위 등이 모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법률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추행을 한 자’를 처벌하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나는 때리거나 협박한 적이 없는데 왜 강제추행이냐”고 항변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법리를 오해한 것입니다.
▶ 핵심 쟁점: ‘폭행’의 넓은 해석
법원이 인정하는 ‘폭행’은 주먹을 휘두르는 것과 같은 강력한 유형력 행사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유형력의 행사가 있고 그것이 추행 행위와 동시에 이루어졌다면, 그 행위 자체가 ‘폭행’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습추행’입니다. 즉, 갑작스럽게 신체 부위를 만지는 행위 자체가 ‘폭행’이자 ‘추행’으로 동시에 평가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는 폭행한 사실이 없다’는 주장은 법정에서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주장은 반성의 기미가 없다고 비춰져 가중처벌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다면, 나의 행위가 법률상 ‘폭행’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냉정하게 인지하고, 피해자의 진술에 맞서 무조건적인 부인을 하기보다는, 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 추행의 정도 등을 객관적인 증거(CCTV, 목격자 진술 등)를 통해 명확히 하여 혐의를 다투거나, 신속하게 합의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2. 준강제추행 (형법 제299조) : ‘항거불능 상태’에 대한 첨예한 다툼
준강제추행은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하여’ 추행했을 때 성립합니다. 주로 과도한 음주로 인해 인사불성이 된 상태, 수면 상태 등을 이용한 범죄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처벌 수위는 강제추행과 동일하게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지만, 죄질은 훨씬 더 나쁘게 평가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 핵심 쟁점: 피해자가 정말 ‘항거불능’ 상태였는가?
이 유형의 사건에서 변호인의 조력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자, 법정에서 가장 치열하게 다투어지는 지점은 바로 ‘피해자가 정말 의사를 결정하거나 저항할 수 없는 상태였는가’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제가 경찰 수사관 시절 겪었던 사건들을 돌이켜보면, 피의자는 대부분 “피해자가 동의했다”,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수사기관과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을 중심으로 당시 함께 마신 술의 양, 귀가 과정에서의 행동, 주변인들의 진술, CCTV 영상 등을 종합하여 ‘항거불능’ 상태를 판단합니다. 만약 피해자가 블랙아웃을 주장하는 상황이라면, 피의자의 주장은 신빙성을 얻기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런 혐의를 받고 있다면, 섣불리 피해자의 상태를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무죄를 주장하기보다는, 사건 전후의 모든 객관적인 자료를 변호사와 함께 면밀히 분석하여 법리적으로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지를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만약 입증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즉시 모든 것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죄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한 합의 절차에 착수하는 것이 유일한 감형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3. 공중밀집장소추행 (성폭력처벌법 제11조) : ‘고의성’의 입증 문제
지하철, 버스, 공연장 등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발생하는 성추행입니다. 이는 형법이 아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적용되는 특별법상 범죄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형법상 강제추행보다 법정형은 낮지만, 벌금형만 선고받더라도 신상정보 등록, 취업제한 등 각종 보안처분이 부과될 수 있는 무서운 범죄입니다.
▶ 핵심 쟁점: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피의자들은 대부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닿은 것이다”, “오해다”라고 주장합니다. 즉, 추행의 ‘고의’가 없었다는 변론입니다. 그러나 수사기관은 피해자의 진술, 현장을 목격한 사람의 증언, 그리고 특히 현장 CCTV 영상을 통해 피의자의 손 위치나 움직임, 시선 등을 매우 집요하게 분석하여 고의성을 판단합니다. 불필요하게 손을 특정 부위 주변에 오래 두고 있었거나, 신체 접촉 이후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웠다면 고의성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억울하다’고만 외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CCTV 영상 등 객관적인 증거를 정보공개청구 등을 통해 확보하고,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당시 인파의 밀집도, 피의자의 동선, 신체 접촉이 일어난 시간과 경위 등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하여 ‘고의’가 없었음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거나, 혐의가 명백하다면 신속한 합의를 통해 기소유예 처분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경찰조사부터 재판까지, 단계별 대응 전략의 모든 것
앞선 문단에서 혐의별 법적 쟁점을 파악하는 것이 ‘전략 수립의 첫걸음’이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 전략을 실전에 적용할 차례입니다. 적의 종류와 무기를 파악했다면, 이제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싸워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성범죄 사건은 그 어떤 형사사건보다 ‘초기 대응’과 ‘진행 단계별 맞춤 전략’이 결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경찰의 첫 연락을 받는 순간부터 법원의 최종 선고가 내려지기까지, 각 단계마다 반드시 해야 할 일과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이 명확히 존재합니다. 제가 수사 현장과 법정에서 수없이 목격한 안타까운 사례들은 대부분 이 ‘골든타임’을 놓치고, 잘못된 초기 대응으로 스스로를 더 깊은 수렁으로 밀어 넣은 경우였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처한 상황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경찰 출신 변호사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단계별 법률 대응 전략의 모든 것을 A부터 Z까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단계: 경찰의 최초 연락 ~ 첫 조사 (절대 ‘혼자’ 대응해서는 안 되는 구간)
“OO경찰서 OOO입니다. XXX씨 되시죠? 고소장이 접수되어 연락드렸습니다.” 이 전화를 받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고 머릿속이 하얗게 변할 것입니다. 당황한 나머지 “그게 무슨 소리냐”, “나는 그런 적 없다”, 혹은 “죄송하다, 한 번만 봐달라”는 식의 말을 섣불리 내뱉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최악의 대응입니다. 이 단계에서 여러분이 뱉는 모든 말은 녹취될 수 있으며, 향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매우 불리한 증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때 여러분이 직접 해야 할 일과 변호사에게 즉시 맡겨야 할 일은 명확히 구분됩니다.
- 독자가 직접 할 수 있는 초기 조치 (변호사 선임 전)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변호사와 상담 후 다시 연락드리겠다” 혹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함께 출석하겠다”고 명확히 의사를 밝히고 전화를 끊으십시오. 이는 헌법상 보장된 여러분의 당연한 권리이며, 수사관 역시 이를 문제 삼지 않습니다. 그 후, 사건 당일의 행적을 시간 순서대로 최대한 상세하게 복기하여 메모해두어야 합니다. 누구와 있었는지, 무엇을 했는지,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등 사소한 것 하나까지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록은 향후 변호사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진술 전략을 세우는 데 가장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됩니다. 절대로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해서는 안 됩니다. “오해를 풀고 싶다”, “사과하고 싶다”는 선한 의도라 할지라도, 이는 2차 가해나 증거인멸 시도로 비춰져 구속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한 부분
변호사는 가장 먼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고소장 내용을 확보합니다. 상대방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어떤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방어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고소장도 보지 못한 채 짐작만으로 경찰 조사에 임하는 것은, 눈을 가리고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후 변호사는 확보된 고소장 내용과 의뢰인의 기억을 교차 검증하며, 첫 경찰 조사를 위한 ‘진술 시뮬레이션’에 들어갑니다. 예상 질문과 답변을 미리 준비하고, 불리한 진술은 피하며, 일관성을 유지하는 훈련을 합니다. 그리고 조사 당일 반드시 동행하여 수사관의 유도 신문이나 압박 질문으로부터 의뢰인을 보호하고, 조사 과정에서 작성되는 ‘피의자 신문 조서’의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여 불리한 내용이 기재되지 않도록 최종 확인합니다. 첫 조사의 진술은 사건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춧돌’과 같기에, 이 단계에서의 변호사 조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단계: 증거 확보 및 피해자 합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구간)
경찰 조사가 끝나면, 수사기관은 본격적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혐의를 입증하는 단계에 들어갑니다. 이때 가만히 앉아서 수사기관의 처분만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 유리한 증거를 적극적으로 찾아 제출하고, 동시에 ‘합의’라는 가장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어야 할 시점입니다. 이 과정 역시 개인의 노력과 변호사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야 합니다.
- 독자가 직접 할 수 있는 조치 (변호사와의 협력 하에)
사건의 진실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변호사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우리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어디에 있을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건 장소 주변의 CCTV, 차량 블랙박스 영상, 사건 전후 피해자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나 문자 메시지, 결제 내역을 통한 동선 입증, 함께 있었던 지인이나 목격자 등 가능한 모든 증거의 목록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변호사가 법적 절차를 통해 증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 반드시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한 부분
개인이 CCTV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삭제될 위험도 큽니다. 변호사는 ‘증거보전신청’ 등 법적 권한을 통해 해당 증거가 삭제되기 전에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합의 과정에서 변호사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앞서 강조했듯,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변호사는 피해자 측 국선변호사나 대리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합의 의사를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의뢰인의 진심 어린 사죄의 마음을 정중하게 전달하면서도, 사건의 경중, 피해의 정도, 사회적 통념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합의금액을 조율합니다. 또한, 단순히 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된 ‘처벌불원서’가 포함된 ‘형사 합의서’를 법률적으로 완벽하게 작성하여, 이 합의가 재판에서 확실한 감형 사유로 인정받도록 만듭니다.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 합의 과정을 이성적이고 전문적으로 중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변호사의 핵심 역량입니다.
3단계: 공소 제기 이후 양형 자료 준비 (선처를 이끌어내는 마지막 관문)
검찰이 사건을 법원으로 넘기는 ‘기소’ 결정이 내려지면, 이제 피의자는 ‘피고인’ 신분이 되어 형사재판을 받게 됩니다. 유죄가 유력한 상황이라면, 재판의 핵심은 ‘얼마나 낮은 형을 선고받는가’가 됩니다. 이때 재판부가 형의 무게를 결정하는 데 참고하는 모든 자료를 ‘양형 자료’라고 합니다. 피해자와의 합의가 가장 중요한 양형 자료이지만, 그 외에도 선처를 호소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끌어모아 제출해야 합니다.
- 독자가 직접 할 수 있는 조치 (가장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부분)
양형 자료는 여러분의 삶 그 자체에서 나옵니다. 변호사가 대신 만들어 줄 수 없는, 여러분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자료들입니다. 진심이 담긴 반성문, 가족·지인·직장동료들의 탄원서(선처를 바라는 내용), 사회공헌활동 증명서, 기부금 영수증, 정신과 상담 내역서(충동 조절 장애 등), 부양가족이 있다는 증명서류(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를 최대한 성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이런 것까지 필요할까?’ 싶은 자료라도, 여러분이 얼마나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며, 이번 사건을 얼마나 깊이 반성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면 모두 의미 있는 자료가 됩니다. - 반드시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한 부분
단순히 자료를 모아 제출하는 것과, 그 자료들을 법률가의 언어로 엮어 ‘하나의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입니다. 변호사는 의뢰인이 준비한 각종 양형 자료와 형사 합의서, 그리고 사건 기록 전반을 종합하여 ‘변호인 의견서’를 작성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사건 발생의 우발성 ▲추행의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다는 점 ▲피고인의 진지한 반성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 및 피해 회복 노력 ▲피고인의 긍정적인 사회적 유대관계 ▲재범의 위험성이 없다는 점 등을 법리적 근거와 함께 논리적으로 주장합니다. 재판부가 피고인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어야만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등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양형 단계에서 변호사가 수행하는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당신의 운명을 결정할 마지막 열쇠: 어떤 변호사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지금까지 우리는 성추행 혐의의 유형별 법적 쟁점부터 경찰 조사, 합의, 재판에 이르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까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보았습니다. 혐의를 분석하고(2문단), 단계별로 행동하는(3문단) 방법론을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상세한 지도가 있다 한들, 험난한 여정을 이끌어 줄 전문적인 ‘가이드’가 없다면 길을 잃고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법률 지식의 단순한 나열을 넘어, 수사관의 숨은 의도를 읽고 재판부의 마음을 움직이는 전략을 실행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추행 전문 변호사의 존재 이유이자, 사건의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변수입니다. 이제 여러분 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질문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이 싸움을 헤쳐나갈 것인가’입니다.
좋은 변호사를 넘어, ‘내 사건을 해결할 변호사’를 찾는 기준
변호사 선임의 중요성을 모르는 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광고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기준으로 ‘진짜 전문가’를 가려내야 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경찰과 변호사로서 수많은 의뢰인을 만나며 내린 결론은, ‘유명한 변호사’가 아니라 ‘내 사건에 최적화된 변호사’를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 네 가지 기준을 통해 여러분의 미래를 맡길 조력자를 현명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첫째, 사건의 이면을 꿰뚫는 ‘입체적 경험’을 가졌는가?
단순히 변호사 경력의 햇수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성범죄 사건은 수사기관의 시각과 법원의 시각이 첨예하게 교차하는 영역입니다. 경찰·검찰 수사관 출신 변호사가 유리한 이유는 바로 이 ‘양면적 시각’ 때문입니다. 고소장 이면에 숨겨진 피해자의 진짜 요구는 무엇인지, 수사관이 다음 단계에 어떤 증거를 찾으려 할지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능력은, 책상 위 법리 지식만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실전 경험의 산물입니다. - 둘째, 증거를 재구성하는 ‘집요한 분석력’을 보유했는가?
성범죄 사건의 증거는 대부분 CCTV 영상과 관련자 진술에 집중됩니다. 유능한 변호사는 경찰이 확보한 영상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영상 속 동선, 시선, 손의 각도와 머문 시간 등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하여 우리에게 유리한 사실관계를 재구성하고, 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의 사소한 모순점을 파고들어 진술의 신빙성을 탄핵합니다. 상담 시, 나의 사건 기록을 얼마나 꼼꼼하고 집요하게 파고드는지를 확인하십시오. - 셋째, 상황을 조율하는 ‘전략적 소통 능력’을 발휘하는가?
변호사의 소통 능력은 세 방향으로 발휘되어야 합니다. 의뢰인에게는 어려운 법률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며 신뢰를 주어야 하고, 피해자 측과는 감정적 대립을 피하면서도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협상력을 보여주어야 하며, 재판부를 향해서는 논리적인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피고인에게 왜 기회를 주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합니다. 이 다각적이고 섬세한 소통 능력이야말로 최선의 결과를 만드는 핵심 역량입니다. - 넷째, 뜬구름 잡는 희망이 아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가?
“무조건 무죄를 만들어 주겠다”는 장담은 오히려 경계해야 합니다. 진정한 전문가는 사건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혐의가 명백하다면 가장 현실적인 목표(기소유예, 벌금, 집행유예 등)를 설정한 뒤 그에 도달하기 위한 최적의 경로를 제시합니다. 의뢰인의 불안한 마음에 기댄 공허한 약속이 아닌, 냉철한 분석에 기반한 신뢰감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변호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골든타임은 흐르고 있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의 길을 찾으십시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셨다면, 당신은 이미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려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의지를 내신 것입니다. 그 용기 있는 첫걸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많은 밤을 후회와 불안으로 지새웠을 당신의 고통을 저는 누구보다 깊이 이해합니다. 경찰 수사관으로서 피해자의 아픔을, 그리고 변호사로서 피의자의 막막함을 모두 겪었기 때문입니다. 성범죄 사건은 시간이 생명입니다. 단 한 번의 잘못된 진술, 한 번의 놓쳐버린 합의 타이밍이 당신의 남은 인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며 골든타임을 흘려보내지 마십시오.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당신의 편에서 가장 치열하게 싸워줄 든든한 ‘마음의 친구(心友)’가 필요합니다. 지금 바로, 당신의 삶을 되찾기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을 하십시오. 경찰 출신 성추행전문변호사, 법률사무소 심우(心友)가 당신의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되어드리겠습니다.


